신용보증기금 대출 사기 브로커, 이들은 이렇게 접근합니다

신용보증기금 대출 사기 브로커, 이들은 이렇게 접근합니다

 

“보증만 있으면 대출 가능합니다”라는 말, 믿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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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신보) 대출은 사업자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이를 악용해 '보증 대출 알선'을 내세운 사기 브로커가 늘고 있으며,
“신보 내부 정보 활용”, “빠른 보증 연결”, “보증료 대납” 등을 미끼로 피해자가 양산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신용보증기금 대출 사기 브로커의 접근 방식과 유형별 특징을 정리하여
예비 창업자와 사업자가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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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 ① “신용보증기금 제휴 브로커입니다”라는 허위 직함

브로커는 본인을 신보와 제휴한 컨설턴트, 대출 에이전트라고 소개합니다.
하지만 신용보증기금은 개인 브로커와 일절 제휴를 맺지 않으며,
모든 상담은 직접 방문 또는 홈페이지 상담 접수를 통해서만 진행됩니다.

구분 신보 실제 절차 사기 브로커 수법

상담 경로	지점 방문, 홈페이지 예약	문자·전화·카톡 채널
수수료 구조	없음	착수금 또는 컨설팅비 요구
신원 확인	직원 사원증 및 사무실 근무	무기명, 가명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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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 ② “신보 보증 승인 99%”라는 과장된 문구 사용

사기 브로커들은 "보증이 승인만 되면 대출은 무조건 나온다"며
보증 승인률이 99%라거나 내부 라인으로 연결해준다는 식의
신뢰를 심는 문구를 반복합니다.
하지만 신용보증기금 보증은 정확한 심사와 요건 충족이 필수이며,
누구도 보증 승인 결과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내부 보증 승인 가능"이라는 표현은 모두 허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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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 ③ “보증 심사 통과를 위해 서류 대행” 제안

사기 브로커는 사업계획서, 매출 추정표, 세금자료 등을 대리 작성해주겠다고 제안합니다.
또한 이를 통해 "심사 통과율을 높여주겠다"며 컨설팅비를 선납하게 합니다.

이 과정에서 허위자료 작성, 가짜 세금 신고서를 만들어
결과적으로 피해자가 금융사기 공범으로 몰리는 상황도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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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 ④ “보증료를 대납해줄 수 있다”는 유혹

일부 브로커는 "신보 보증료를 대신 내줄 테니 먼저 입금해라"는 방식으로
보증 대납을 빌미로 선입금을 유도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입금 후 잠적하거나,
피해자가 알지 못하는 사이 신용조회를 무단으로 진행해 피해를 입힙니다.

신보는 보증료를 당사자 명의로만 받고, 제3자 대납은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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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 ⑤ “신보 대출에 꼭 필요한 보증전용 통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브로커는 피해자에게 보증 전용 계좌 개설, OTP 등록, 비밀번호 전달 등을 요구합니다.
이는 사실상 대포통장 개설을 유도하는 범죄 행위이며,
피해자는 자신의 명의로 된 계좌가 범죄에 악용되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됩니다.

"은행 계좌를 대신 관리해준다"는 말은 절대로 믿어선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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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브로커 사기 접근 유형 요약표

접근 방식 설명 조치

허위 제휴 주장	신보 컨설턴트 사칭	신보 고객센터 확인
보증 승인 장담	99% 승인, 내부 승인 강조	즉시 상담 종료
대납 및 선입금 유도	보증료 또는 서류 대행비	지급 금지, 신고
개인정보 과다 요구	통장·인감·OTP 요구	경찰 신고, 금융사 통보
비정상 채널 상담	문자, 오픈채팅, SNS	연락 차단 및 캡처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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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응해야 합니다

1. 신보 대출은 반드시 신용보증기금 지점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신청하세요.
2. 사전 수수료, 컨설팅비, 착수금 등은 어떤 명목이든 일절 지급하지 마세요.
3. 문자, 카카오톡, 이메일 등 비공식 채널로 상담을 유도할 경우 증거를 남기고 즉시 차단하세요.
4. 이미 개인정보나 돈을 제공했다면 금융감독원(1332)과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즉시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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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의 이름을 앞세운 사기는 대부분 ‘외부인’이 만듭니다

신보는 공공기관이며, 민간 중개업체나 개인 브로커와 일체 연결돼 있지 않습니다.
"내부 연결", "보증 대납", "빠른 승인"을 약속하는 사람은
무조건 사기 브로커로 간주해야 합니다.

공식 채널만 이용하고, 문서 중심의 대출 절차를 지켜야
병원·약국 개업 준비 시 안전하게 금융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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